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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로그 100일 완성 IT 지식] 캐시(cache) 해당 글 에서 요약된 목차 2부. 하드웨어 015. 캐시가 뭔가요? 캐시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프로세서는 필요한 데이터와 명령어를 주 기억 장치에서 인출하는 메모리 작업을 수행한다. 그런데 주 기억 장치는 용량이 큰 대신 속도가 느려 메모리 작업에 일정 시간이 소요된다. 그래서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마다 주 기억 장치에 접근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이때 필요한 존재가 캐시다. 캐시는 용량이 작고 속도가 빠른 메모리로, 프로그램 실행에 사용된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해둘 수 있다. 프로세서는 매번 주 기억 장치에 가지 않아도 되고, 프로그램은 메모리 작업을 기다릴 필요가 없어져 더 빨리 실행될 수 있다. '캐시'는 프로세서의 메모리를 부르는 이름이지만, 컴퓨터의 구성 요소 중 무언가가 다른 부품의 일 처리 속도..
[1일 1로그 100일 완성 IT 지식] 자유로운 소프트웨어, 오픈 소스 해당 글 에서 요약된 목차 2부 - 소프트웨어 031. 자유로운 소프트웨어, 오픈 소스 소스란 무엇인가? '소스 코드'는 프로그래머가 작성하는 코드를 말한다. 소스 코드는 사람이 읽을 수 있고 사업체의 독자적인 아이디어나 기법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정보 유출 위험이 있어 오픈되지 않았다. 1983년 MIT에서 일하던 프로그래머 리처드 스톨만은 소스 코드에 접근할 수 없어 프로그램을 연구하거나 개선할 수 없다는 점에 불만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시작한 게 GNU(GNU's Not Unix) 프로젝트다. 주요 목적은 운영체제와 프로그래밍 언어용 컴파일러와 같은 중요한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소스 코드 사용에 대한 제약 없이 배포하는 것이며, GNU GPL(General Public License)이라는 저작권..
AI가 인간의 비서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것 올해 8월 출간된 도서 「그렇게 쓰면 아무도 안 읽습니다」 에서 저자는 "AI가 발전하면 UX 라이터라는 직업은 사라지게 될까?"라는 질문에 "현재 수준의 LLM(Large Language Model) 기반 AI는 UX 라이터를 대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 이유는 "현재 AI는 맥락 이해에 있어 명백한 한계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어지는 문장에서 "현재의 AI는 문장구조의 모호성, 비꼬기와 역설, 비유적 표현, 문화적 맥락을 파악해서 적절한 텍스트를 생성하는 데에 인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어려움을 겪는다."고 했는데, 이 문장을 읽고 문득 빌 게이츠의 블로그 글이 떠올랐다. 빌게이츠는 "가까운 미래에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AI 개인 비서(agent)를 가질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