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3)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 개발자가 플러터플로우 코드 직접 수정하기 1편 ⌜비 개발자가 플러터플로우를 쓰기 위해 알아야 하는 것들⌟ 1편과 2편에서 언급한 플러터플로우 사용 후기의 핵심은 "코드를 직접 작성할 줄 알면 작업 속도가 훨씬 빨라질 것"이라는 점이다. 비 개발자이지만 챗지피티와 코드 변환기 Figma to code의 도움으로 일부 수정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작업은 마치 게임에서 새로운 맵에 들어선 느낌을 선사했다. 난항을 오래 겪을 수 있지만 배울 점이 많은 방식이다. 먼저 플러터플로우 코드는 유료 플랜 구독 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플러터플로우 내에서는 코드 수정이 불가하다. 다운로드한 코드는 비주얼스튜디오 코드에서 편집하면 된다. 문제는 앱을 테스트할 때 플러터플로우에서는 없었던 오류가 비주얼스튜디오 코드에서 발생한다는 것이다. 비주얼스튜디오 코.. 비개발자가 플러터플로우를 쓰기 위해 알아야 하는 것들 (2편) 플러터플로우 입문 후 5개월 플러터플로우는 네이티브 앱을 개발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 플러터Flutter를 기반으로 한 로우 코드 빌더다. 비개발자가 플러터플로우를 쓰기 위해 알아야 하는 것들 (1편)을 작성할 당시는 플러터플로우를 사용한 지 1개월을 지난 시점이었다. 그때 느낀 점은 두 가지였다. 개발 지식이 전무하다면 앱 개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코드를 직접 작성할 줄 알면 작업 속도가 훨씬 빨라질 거라는 것이다. 플러터플로우를 사용한 지 5개월이 지난 현재에도 위 의견에 변함 없으나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이 있다. 그건 컴퓨터에 말을 거는 법과 로직을 구성하는 법이다. 플러터플로우와 씨름하던 지난날 가장 많이 저질렀던 실수는 컴퓨터가 기능 구현을 하는데 필요한 조건을 '.. [1일 1로그 100일 완성 IT 지식] 인간 뇌에 기반한 AI의 현재와 미래 해당 글 에서 요약된 목차 4부 - 데이터 092. 인간 뇌를 모방한 신경망과 딥 러닝 인공 신경망과 딥 러닝 지난 글 "AI가 인간의 비서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것"에서 AI는 인간에게 답을 찾으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고 했다. 인간처럼 사고한다면 지능이 필요한 과제에서 훌륭한 성능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컴퓨터가 인간 뇌의 작동 방식을 모방하도록 거듭 시도했다. 그 결과 탄생한 컴퓨터 신경망은 뉴런간 연결에 기반해 작동하는 인간의 뇌를 본떠 만들어졌으며 일정한 패턴으로 연결된 인공 뉴런으로 구성된다. 데이터 패턴을 학습하는 용도인 컴퓨터 신경망의 핵심 아이디어는 계층, 레이어다. 신경망은 크게 입력층 Input - 은닉층 Hidden - 출력층 Output으로 구분한다. 이.. 연이은 콘서트 티켓팅 실패...매크로 잡을 방법 없을까? 모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 티켓팅에 실패했다. 접속 대기를 기다리는 와중 티켓 양도 사이트에는 정가의 수십 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매물이 올라왔다. 실패는 익숙하나 분노는 매번 새롭다. 이 모든 원인은 단연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암표 업자다. 최근 들어 예매 사이트 측에서 비정상 접속이 의심되는 구매자의 표를 취소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되려 매크로를 이용하지 않은 사람의 표가 취소되는 경우가 발생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과연 매크로를 잡을 방법은 없는 것일까? 팬이 아닌 사람은 진정 빠질 수 없을지 궁금하다. 매크로 - 일이 벌어지는 단계를 합치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매크로의 정의는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 정해진 순서에 따라 어떻게 특정한 입력 시퀀스가 출력 시퀀스로 매핑되어야 하는지를 정의하는 .. 2024년 4월 주목 받고 있는 최신 IT 서비스 프로덕트 헌트는 최신 IT 서비스를 소개하는 사이트다. 프로덕트 헌트에서는 출시 전 또는 갓 출시된 서비스를 사용해 보고 투표할 수 있다. 사용자들의 표는 곧 추천을 의미하며 표를 많이 받은 서비스는 높은 순위에 선정된다. 상당한 기업 가치를 평가받은 노션, 슬랙, 피그마도 초창기 시절 프로덕트 헌트에서 1위를 달성한 전적이 있다. 해당 서비스들은 불과 4~5년 전만 해도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일상과 업무수행 방식을 만들었다. 몇 년 후에는 또 다른 서비스들이 사람들의 생활을 바꿔놓을 것이다. IT 서비스는 인류 문명 역사의 일부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런 과정을 아카이빙하는 프로덕트 헌트에서 지금 시점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알아둔다면 변화에 좀 더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20.. 비개발자가 플러터플로우를 쓰기 위해 알아야 하는 것들 (1편) 플러터플로우란? 플러터플로우Flutterflow란 네이티브 앱을 개발하는 로우 코드 빌더다. 네이티브 앱은 운영체제(OS, Operating System)에 맞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 개발한 앱으로 높은 수준의 성능을 발휘한다. 다만 각 운영체제에 맞는 언어가 달라 각각 개발해야 하는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고자 크로스 플랫폼 프레임워크가 존재한다. 대표적인 크로스 플랫폼 프레임워크인 플러터Flutter는 Dart라는 언어를 사용한다. Dart는 구글에서 개발한 오픈 소스 프로그래밍 언어로, 핵심은 Skia라는 그래픽 엔진을 사용해 UI를 그려내는 것이다. 때문에 플랫폼 관계 없이 일관된 UI를 제공할 수 있다. 로우 코드 빌더란 코딩을 거의 할 필요 없이 앱 개발이 가능하게 해주는 소프트웨어를 .. [1일 1로그 100일 완성 IT지식] 메타데이터에 관한 불편한 진실 해당 글 에서 요약된 목차 4부 - 데이터 086. 메타데이터에 관한 불편한 진실 메타데이터란? 데이터는 여러 유용한 서비스의 원료로, 현대 산업의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불리고 있다. 각 데이터는 세부 정보를 포함하며 이것을 메타데이터라고 부른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의 메타데이터에는 스마트폰 모델명, 촬영 시각, 위치 정보가 담겨 있다. (참고 자료 1) SNS에 올린 음식 사진의 메타데이터를 통해 누가 언제 어디에 머물렀는지 특정할 수 있는 것이다. 즉 개인 정보와 무관해 보이는 데이터라도 그 데이터의 메타데이터는 개인을 드러낼 수 있다. 특히 여러 출처에서 온 메타데이터의 결합은 개인 정보 유출 위험을 더 높인다. 예를 들어, 검색 엔진은 모든 쿼리를 기록하며 쿼리를 보낸 IP 주소와 이전 방문.. ERC-404, NFT의 유동성을 높이기 위한 시도 ERC 시리즈 24년 2월 둘째 주 10,000%가 넘는 급격한 가격 상승을 보여준 판도라 토큰은 ERC-404라는 비공식 토큰 표준을 처음 선보인 프로젝트다. ERC-404에서 ERC는 Ethereum Request for Comments의 줄임말로 토큰을 발행하는 코드인 스마트 컨트랙트의 표준 규격을 정리한 문서로, 이더리움 토큰의 표준을 정의하고 있다. 표준은 여러 개가 있으며 저마다 기능이 다르다. 개발자는 이 문서를 바탕으로 스마트 컨트랙트를 작성하고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배포해 토큰을 발행한다. 이더리움 토큰 표준이 되려면 EIP (Ethereum Improvement Proposals)에 내용을 제출해 검토 및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ERC-404는 승인받지 않았기 때문에 비공식 토큰 표.. 보이스란? - 브랜드 보이스와 UX 라이팅에서의 보이스 보이스 지난 글에서 텍스트 가이드라인에 포함되는 항목 중 '보이스'가 있다고 했다. 보이스라는 단어는 뜻을 단번에 이해하기 어렵고 정의가 다양하기에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우선 '보이스'라는 단어의 핵심은 언어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느낌이다. 태그라인, 슬로건, SNS 게시물 글 등 언어와 관련된 방식으로 전달되는 보이스는 사람들에게 열정적인, 차분한, 자신감 넘치는, 신뢰할 수 있는, 딱딱한, 유머러스한, 유쾌한 등의 다양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정 브랜드의 광고 · 홍보 활동에는 해당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가치가 담긴다. 이를 함축해 전달하는 문구에서 우리는 '브랜드 보이스'를 느낄 수 있다. 브랜드가 시장에서 생존하고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고객과의 관계 형성이 필요하다. 이 .. 프로덕트 일관성 지킴이 - 디자인 시스템, 텍스트 가이드라인, 프로덕트 랭귀지 (2편) 디자인 시스템, 텍스트 가이드라인, 프로덕트 랭귀지 세 가지는 프로덕트 전체의 공통된 규칙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이다. 규칙이 있어야 일관성을 갖추고 이해하기 쉬운 프로덕트로 거듭날 수 있다. 항목 세 가지는 사용자의 눈에 가장 먼저 띄는 순으로 나열했다. 사용자는 색을 인식하고, 버튼을 눌러본 뒤, 글을 읽는다. 프로덕트의 시각적 요소를 설명하는 디자인 시스템은 이전 편에서 다루고 있다. 이번 편에서는 사용자가 읽는 글을 만드는 데 필요한 텍스트 가이드 라인에 대해 알아보겠다. 사용자가 읽는 글 - UI 텍스트 사용자가 읽는 글은 UI(User Interface) 텍스트로, 프로덕트를 사용할 때 화면에 표시되는 문구를 말한다. UI 텍스트는 사용자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전달하는 정보는.. 이전 1 2 3 다음